어닝비 어닝비

주가는 기업어닝과 리스크로 구성돼요. 어닝이 늘어날것같으면 주가가 올라가죠. 리스크가 늘어날것같으면 주가가 떨어지죠. 어닝이 나올때까지는 3개월이 걸립니다. 리스크는 어떨까요? 리스크의 가장 근원적인 요소는 금리에요. 금리를 결정하는 우리나라의 금통위, 미국의 경우 FOMC는 1년에 8번, 대략 한달반마다 한번씩하죠. 따라서 3개월과 1.5개월의 최소공배수 적어도 3개월은 들고있어야돼요. 그래야 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힘이 뭔지 알수있습니다.

기업의 매출은 누가 만들까요. 결국 사람이죠. 기업의 매출 상승은 그럼 무엇일까요? 그 기업을 구성하는 인적자본의 성장이죠. 기업의 매출이 상승하면 주가는 알아서 따라 옵니다. 거의 기계적이에요. 인적자본이 단 이틀만에 급격한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모두 알듯이 스스로의 발전은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몇년이 걸릴수도 있어요. 기업도 똑같습니다. 의미있는 질적성장에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식은 따라서 단기에서는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에요. 물론 단기에서 돈을버는 hft들이 있긴한데, 그분들은... 논외로하구요. 적어도 위성시계하나쯤은 있어야하거든요. 오직 우리는 장기로가야합니다. 장기 중에서도 인덱스

자, 주식에 얼만큼 투자해야할까요? 전재산? 1/2? 어렵죠.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위험회피성향 파악 모던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르면 위험회피성향을 알면 주식에 얼만큼 투자해야하는지가 나와요. 1: 위험회피 안함 10: 극도의 위험회피 연구결과 평균: 3~5 이 수치를 본인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값이 gamma라고 해봅시다. 그러면 1/gamma 만큼을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되요. 우선 1일때, 즉 위험회피 안한다면? 1/1 = 1 이죠. 100%다 주식시장에 투자하면돼요. 반대로 10일때, 즉, 극도로 회피할때, 1/10 = 0.1 이죠. 10%만 투자하세요. 미국시장 연구결과라서 미국인들은 금융자산 투자량이 많죠. 한 50~70%가 금융자산일거에요. 3~5의 평균치가 미국인 평균 주식투자 비..

데이터 벤더 기업들 데이터 판다고 하는 Data pandas 팩트셋 S&P 톰슨로이터 데이터는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에 석유와 같은 존재이죠. 위 기업들도 신흥배당주라고 보시면 되요. 특히 팩셋

오늘 반도체 파티군요.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우리 삼성전자가 벨류에이션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쉬운건 기관 외국인 순매수 개인 순매도네요.... 도대체 왜 파는거죠? 들고있으면 앞으로 23년간 반도체시장 파이 커짐의 과실을 함께 누릴텐데... 제발 좀 팔지마세요!!!!!!!!!!!!!!!!!! 몇개월 들고 있다가 파는 거는 투자가 아니라 그냥 투기에요. 세금내고 증권사 수수료도 내고 좀 있어보인다고 착각하는 투기를 하는 거에요. 사행성 게임하는거에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할 산업에 투자해야하애ㅛ!!!!!!!

자 퀄컴이 뭘 만들죠? 뭘 만들죠! 바로 AP입니다. AP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어플이죠. 스마트폰 어플. 즉, AP란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돌리는데 사용하는 프로세서, 즉 반도체입니다. 모든 핸드폰에는 AP가 들어가있죠. 스냅드래곤이 대표적인 퀄컴제품이에요. 삼전도 액시노스라는 독자적 AP를 만들고, 애플도 마찬가지죠. 퀄컴은 AP와 같은 SoC의 전통의 강자입니다. SoC은 또 뭐냐구요? System on Chip: 하나의 칩에 CPU, GPU, 메모리 다 있는 것 구조를 얘기해요. 스마트폰은 작죠? 들고다녀야되죠? 그래서 한 칩위에 모든게 다 있어야돼요. 퀄컴은 바로 그 SoC의 근본기업이에요. 자 주가를 보죠. 주가를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구요... ^..

현재 엔비디아의 시총이 한 800~1000조원 정도하죠. NVDA. 회사 이름도 멋지죠. 엔브다 마소나 애플이 얼마일까요? 2000조원 정도입니다. 자 우선 마소나 애플이 왜 그렇게 시가총액이 큰지 생각해볼까요? 바로 그것은 우리가 워드를 쓰고 엑셀을 쓰고 윈도우를 쓰기때문이며, 전세계 IT기기 사용인구의 절반은 애플을 쓰기 때문입니다. 어떤가요? 이들이 시가총액 1위인 것이 이해가 되시죠? 반면 아주 세부적인 사업영역을 가진 회사들, 예를 들면 intuitive surgical이라는 수술용 로봇을 만드는 회사가 있어요. 독점이긴 하지만 마소나 애플 같이 대중적인 회사는 아니죠. 독점 사업을 하고 있는 벨류에이션,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시가총액이 150조원가량입니다. (사실 이렇게 독점 기업 중에 일반인..

자일링스 Xilinx 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를 하는 회사입니다. 일명 팹리스. 전세계 순수 팹리스 순위 5위권이죠. 어떤 반도체를 설계할까요? 바로 FPGA라는 다소 어려운 이름의 반도체를 설계합니다. 자 이제 쉽게 가보죠. 반도체는 그 범용성에 따라서 세가지로 구분가능합니다. 1. 범용반도체 (ASSA) 2. 주문형반도체 (ASIC) 3. 그리고 그 중간 (FPGA, 번역 불가... ㅜㅡㅜ) 범용반도체는 우리가 쓰는 PC나 노트북에 다 들어가는 이미 표준화된 반도체를 얘기합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도 범용반도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주문형반도체인 ASIC은 특수한 목적을 지닙니다. 예를들면 항공, 군수, 의료 등의 영역에 쓰이죠. 반도체의 구조가 해당 분야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대..